안녕하세요 리스뽀입니다.🙂 오늘은 블로그 시작하고 처음으로 일상 글을 끄적끄적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쇼핑을 나왔어요. 옷을 신나게 둘러보다가 갑자기 엄습하는 우울함.. 대학원 졸업 준비와 취준으로 인해 살이 찐 건 꽤 된 일인데 요즘따라 스트레스받더라고요. 올해 새해 다짐으로 일주일에 3번씩 홈트도 꾸준히 해왔지만 지난달에 백신 맞으면서 그 습관도 무너지고.. 8개월 동안 하면서 라인은 꽤 정리된 것 같지만 체지방, 몸무게가 눈에 띄게 줄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옷 사는 것도 최대한 안 하다가(살 빼면 사야지!라는 생각에..) 정말 입을 옷이 없다 싶을 때만 하고. 오늘도 예쁜 옷은 참 많지만 내가 입었을 때 이쁠까라는 생각에 쇼핑을 그만두고..
올리브영으로 갔습니다.ㅎㅎ 며칠 전부터 이너뷰티 제품을 좀 꾸준히 먹어보자 생각하긴 했거든요. 근데 체지방 감소 제품도, 원료도 너무 다양한지라 어떤 걸 사야할지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요것들을 구매했지요.
이너뷰티 제품 말고도 뭐가 많죠?ㅎㅎ 일단 구매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칼로-스탑, 건강기능식품, 경남제약
2. 더 콜라겐 업, 건강기능식품, 뉴트리원
3. 바삭바삭 닭가슴살 크런칩 구운 갈릭, 아임닭
4. 단백쿠키 아몬드 앤 그린티 맛, 랩노쉬
지금 보니 더 콜라겐 업은 건기식이 아니었네요.. 당연히 건기식인 줄 알았는데!! 닭가슴살 칩과 단백 쿠키는.. 아무리 다이어트를 한다지만 저는 간식을 포기할 수 없기에.. 이왕 간식 먹을 거 건강하게 먹어보자! 하고 단백질 간식을 사보았습니다.ㅎㅎ 칼로-스탑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인데, 구매해본 만큼 한번 그 메커니즘을 공부해봐야겠어요. 물론 미리 알아보고 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곧 블로그 포스팅으로 올릴게요! 일단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니 이따 저녁 먹기 전에 먹어봐야겠어요.
지금은 카페에서 블로그 쓰면서 바닐라 라떼와 함께 닭가슴살 칩 먹어보는 중.. 무슨 조합이냐 하시겠지만 저는 지금 뭔가 달달한 것보다는 마늘이 당겼답니다..ㅋㅋ 한국인이라 그런지 역시 마늘 너무 좋아요.. 그렇다면 과연 맛은 어떨까요!
음.. 한 마디로 담백하다..? 다이어트 간식이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마늘빵 같은 그런 달달마늘 맛이 아니라 말 그대로 마늘 플레이크 맛입니다. 제 입맛에는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아요! 하지만 역시 속세의 음식에 대한 열망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네요.. 쿠키와 콜라겐, 칼로-스탑은 먹고 난 후에 후기 들려드릴게요. 너무 궁금하네요!
내년 여름이 오기 전에 반드시 5키로 이상 감량을 목표로..!!!!! 이너뷰티와 다이어트 간식, 그리고 운동과 식이요법도 저에게 맞게 잘 한번 실행해봐야겠어요. 30대가 되면 살 빼기가 어렵다던데.. 확실히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다이어트해봐야겠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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