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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꿀팁

일상 이야기(건강을 위해 내가 매일 하는 것, 건강루틴)

by 리스뽀 2022. 1. 9.

안녕하세요, 리스뽀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주말을 맞이해서 본가에 돌아와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이 글을 쓰고 있답니다.

오늘은 제 일상 속 건강루틴을 한번 간단히 적어보고자 해요. 원래는 루틴이랄 게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만으로도 30대😂) 매일 바르는 것, 먹는 것, 하는 것들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루틴을 챙기면서 뿌듯함도 느끼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효과는 아직 모르지만..! 매일 어떤 것들을 매일 챙기는지 한번 소개해볼게요.


먼저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면서 매일 바르는 것을 소개합니다.
피부의 경우, [스킨 - 앰플 혹은 에센스 - 로션 및 크림] 이렇게 바르는데요. 피부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욱 모공과 탄력을 위해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킨은 지금까지 몇 통 썼는지 기억 안 날 정도로 많이 쓴 장미 스킨. 장미 향도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사용감도 나쁠 게 없는 무난하게 잘 쓸 수 있는 스킨입니다.
앰플의 경우 제가 정말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제품인데요. SNS 광고로 처음 접했고(역시 요즘은 SNS 광고가 대세죠.) 속는 셈 치고 구매해봤는데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 그 차이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모공이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탄력이 생긴 게 보여요. 달리 모공앰플로 유명한 게 아니더라구요. 한 통 다 써가는데 하나 더 구매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최근에 산 아이크림인데, 지금까지 아이크림을 안 쓰다가 새해를 맞이해서 쓰기 시작했답니다. 잘 때 얼굴 전체에 바르고 있어요. 계속해서 꾸준히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제 머리는 대학생 때 셀프염색을 한번 잘못한 이후로 모발이 너무 가늘어졌고, 길이가 쇄골까지만 길어도 머리 끝이 갈라지는데요. 그래서 헤어팩과 단백질크림으로 나름 홈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헤어팩도 SNS 광고를 보고..ㅋㅋㅋ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15분 방치는 귀찮아서 못하지만 바르고 주물주물 하고 헹구기만 해도 부드러워져요.
단백질크림은 머리 말리기 전 또는 스타일링 하기 전에 컬크림과 섞어서 바르면 좋아요. 이 제품은 동네 미용실에서 구매했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에는 일기를 씁니다. 싸이월드 시절엔 하루에도 몇번씩 일기를 쓰곤 했는데, 지금은 싸이월드를 대체할만한 어플을 찾지 못했어요.. 2022년을 맞이하여 새 다이어리를 샀고 1월 1일부터 매일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손이 아파서 쓰고 싶은 모든 것을 길게 쓰지는 못 하지만, 간단하게나마 있었던 일과 느꼈던 감정을 기록하면 하루 마무리도 잘 되고, 나중에 다시 읽어보아도 재밌을 것 같아요.
Q&A a day라는 이 책은 365일동안 하루에 한 질문씩 그에 대한 답을 적게 되어 있습니다. 각 질문 당 답을 적을 수 있는 칸이 5칸이 있어서 5년간 쓸 수 있답니다. 2016년에 선물받아서 쓰다가 말았는데 올해부터 다시 적고 있어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 시기를 지나며 내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기록해왔다면 뜻깊었겠다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의 저도 궁금하고 기대가 되어 계속 기록해볼 생각입니다.

자기 전에 또 하나, 바로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을 챙겨 먹습니다.

히알루론산은 현재 두통째 먹고 있고, 콜라겐은 비교적 더 최근에 먹기 시작했는데요. 요즘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녀서 그런지 모공도 더 늘어나고 피부가 상하는 것이 느껴져서 피부 관련 이너뷰티 제품을 꾸준히 챙겨먹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두달 먹는다고 해서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은 아닐테지만, 이러한 노력이 축적이 된다면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는 있겠죠!!

+그리고 하루 1.5리터 이상 물 마시기에 도전하고 있답니다. 이는 피부 뿐만 아니라 건강 전반을 위해서인데요. 얼마 전 인바디를 측정해보았는데 체수분이 부족하게 나와서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하루종일 물 한컵도 마시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퇴근 전에 1.5리터를 쉽게 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하루 루틴을 소개드려보았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하루 일과일 수도 있지만, 규칙적으로 하던 것이 일체 없던 저에게는 이러한 '건강루틴'을 챙기는 게 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굉장히 뿌듯한 하나의 약속입니다. 2022년 내내 이 약속들을 잘 지켜나가기를, 그리고 연말에는 또 다른 약속들을 추가로 지키고 있기를 바라며 오늘 글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도 2022년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지켜나가보는 뿌듯한 경험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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