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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 관하여/식품영양 관련 진로

식품연구원이 할 수 있는 부업?!

by 리스뽀 2022. 2. 5.

안녕하세요 리스뽀입니다. 오늘은 아주 간결한 글을 써보려고 해요. 한 직장인 네트워킹 커뮤니티에서 어떤 분이 제게 보내온 메세지입니다.

 

그 커뮤니티는 가입만 해놨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는 않았는데, 이런 연락은 처음이라 뭐지 싶었습니다.ㅋㅋ 찾아보니 사기(...)는 아닌 것 같고 꽤 큰 컨설팅 회사에서 제 이력을 보고 자문을 받고자 연락을 해오신 것이더라구요. 자문 안건 또한 비교적 상세하게 나와있었는데 제가 균주는 전담해본 적이 없다보니 답변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서 응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회사보다는 이전 회사 근무 경력(1년 미만..)을 보고 연락을 주신 것 같아요.

제 이력서를 정성들여 올리지는 않았었는데, 이런 자문 연락이 오다니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자문료를 보니 꽤나 쏠쏠할 것 같은데.. 다음에 제가 자신있게 응할 수 있는 주제로 자문 요청이 온다면 응해보고 다시 글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메세지를 읽씹(?) 하게 된 꼴이라.. 다시 연락을 주실 지는 모르겠네요..ㅠㅠ

 

저와 같은 신입이 아닌, 경력이 오래된 회사 선배들을 보면, 학회 발표나 강연도 나가시고 책 집필에도 많이 참여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곁에서 멋있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렇게 저에게도 하나 둘 기회가 오려나봅니다. 기분이 묘하네요. 요즘 워낙에 근로소득 만으로는 성이 안 차는 세상이다보니 간단한 알바나 과외 할만한 것 없나 찾아보고 있던 중이었는데 저의 업계 경력을 살리면 부업 중에서도 고소득 부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신이 납니다..ㅎㅎㅎ

 

+자문 안건을 보니 저도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한번 개발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회가 온다면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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